다산성 모돈 도입 맞춰
갓난 돼지 성장 최적화

 

최근 다산성 모돈의 도입으로 인해 총 산자수와 PSY는 개선됐지만, 자돈의 생시체중과 이유체중은 감소했고, 농장의 수익성과 직결되는 MSY는 좋은 결과를 나타내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약해진 갓난돼지 구간의 사양관리는 농가의 수익성과 직결되는 주요 사항이다. 농가들의 이러한 고민 해결을 위해 대한사료가 신제품 ‘피그라이프’를 출시했다. 농가의 수익 증대를 목적으로 탄생한 제품이다.
차세대 자돈 프로그램인 ‘피그라이프’는 자돈의 성장단계에 맞는 원료를 정밀 측정해 사육성적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BUNP이론을 접목했다. BUNP란 Better(더 좋은), Utilizing(활용), Nutrient(영양분), Program(프로그램)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들어진 단어다.
오랜 시간 돼지를 관찰하고 연구한 대한사료가 돼지의 내장과 기관들이 자라는 속도가 일률적이지 않다는 것에 착안해 만들어낸 이론이다. 자돈은 미각과 후각이 먼저 발달하고, 위·소장·십이지장·대장 순으로 발달한다. 이러한 성장순서에 맞게 기능성 원료를 사용함으로써 성장률과 사료효율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다.
대한사료 공준배 양돈PM은 “차세대 영양이론인 BUNP이론을 사용해 성장률과 사료효율을 함께 개선할 수 있다는 점을 통해 양돈사료의 리더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피그라이프’는 돼지의 장 건강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제품으로도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위장 내 pH를 빠르게 낮추어 병원성 세균증식 억제 및 장내 미생물 균총을 유지시키고, 유익균과 기능성 섬유소를 추가해 유산균의 먹이를 직접 공급한다. 또 항산화 물질을 첨가해 이유 후 스트레스로 인한 체내 피해를 최소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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