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농가 등 300여명 참석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은 지난달 29일 완주한우육종개량센터에서 제3회 완주한우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3회를 맞이하는 완주한우경진대회는 완주군, 전주김제완주축협, 완주한우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박성일 완주군수, 최동원 완주군의회 의장, 두세훈 전북도의회 의원 등과 300여 축산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창수 조합장은 대회사에서 “완주한우경진대회를 통해 우수한우 사육기반을 확대하고 개량의 중요성을 깨닫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오늘과 같은 완주군 관내 한우농가의 만남을 통해 단합을 도모하고 한우 개량에 대한 정보공유의 장으로 거듭나 축산농가의 소득증대로 이어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한우경진대회는 암송아지, 미경산우, 경산우 1, 2, 3부 등 5개 부문으로 대회가 진행됐으며 특색우로 싸움소인 ‘반했소’와 ‘두산’이 출장해 축산인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부속 행사로 사물놀이가 진행돼 참석한 축산인들의 흥을 돋웠다. 
한편 완주군한우경진대회는 2016년 현 김창수 조합장이 취임하면서 완주군의 한우산업 발전과 한우농가의 화합을 다지고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대상을 받은 한우농가는 다음과 같다. 송아지 부문 문영권, 미경산우 부문 고영엽, 경산우 1부 한명희, 경산우 2부 임경남, 경산우 3부 고병엽 조합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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