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과학원, 천하제일 등에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가 한우 고객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신기술 투자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천하제일사료는 그 일환으로 단풍미인한우와 함께 국립축산과학원으로부터 ‘한우 거세우 28개월 단기비육 기술’을 이전 받는다.
지난달 22일 정읍시청 2청사 대강당에서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 이전식을 개최했다.
국립축산과학원 양창범 원장은 이날 “육질 중심 곡물위주의 장기비육으로 한우 생산비가 증가되고 있는 현실 속에서 한우 비육기간 단축을 위해 고 영양 단기사양 프로그램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천하제일사료는 이 기술을 자사 프로그램에 적용해 고 영양 단기비육관리로 생산비를 절감시켜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생산성 향상과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천하제일사료 윤하운 총괄사장은 “이번 기술 이전식을 계기로 앞으로도 더 많은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천하제일사료가 축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업체로 앞장설 수 있도록 축산과학원과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하제일사료는 이번 행사와 함께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한우 고기 소비자 관능평가 및 시식회’를 실시했다.
또 이번 기술이전 결과와 함께 정읍단풍미인한우 유기타운에서 사양시험 중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체 등급기준에 맞는 한우 고급육 생산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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