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인증기관 역할 박차

한국동물약품기술연구원(원장 박종명, 이하 동약기술연)은 지난 5일 확장 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확장 준공을 통해 동약기술연은 정부 인증 검정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수의과학회관 6층에 사무실과 연구시설을 함께 두고 있던 동약기술연은 이번 확장을 통해 6층 전체를 연구실(미생물실, 3개의 기계분석실, 시료보관실, 칭량실 등)로 사용하게 됐다. 사무실은 같은 건물 4층으로 옮겼다.
기념식에는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 박봉균 농림축산검역본부장, 오순민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 및 동물약품협회 자문위원, 동약 업계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해 축하했다.
한편 2008년 4월 동물약품기술연구소로 설립된 동약기술연은 2010년 한국동물약품기술연구원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후 조달청 전문검사기관 지정, 동물약품 등 검사기관 지정(농식품부), 사료검정인정기관 인정(농식품부) 등을 통해  전문적인 연구시설로 성장,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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