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자조금, ‘구구데이’ 행사

 

제16회 구구데이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농협중앙회와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4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도심 속의 힐링 페스티벌, 닭고기 먹고, 건강 올리고’를 주제로 ‘2018년 제16회 구구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구구데이는 예로부터 닭을 불러 모을 때 ‘구구’라고 하던 것에 착안, 매년 9월 9일을 ‘닭고기 먹는 날’로 정하자는 의미에서 지난 2003년 제정됐다.
또한 9월 9일을 전후해 전국 대형마트에서 닭고기 할인행사를 진행하는 등 국내 닭고기업계의 최대 이벤트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닭고기와 계란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전시와 함께 500인분의 ‘맥앤치킨&에그바스켓’ 시식회가 진행됐다.
또한 △표적맞추기 △만보기 운동 △미션 훌라후프 △계란장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과 함께 라틴밴드 공연을 진행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이날 김태환 농협축산경제 대표이사는 “닭고기는 조리하기 쉽고 영양가도 높아 가정에서 많이 애용하는 축산물”이라면서 “이번 행사가 닭고기 소비촉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구데이를 맞아 닭고기 특별 할인행사도 진행됐다.
농협 목우촌은 농협유통 양재점 등 전국 54개 점포에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통닭 9호(800g)를 55% 할인된 2990원에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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