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돈 7주령 17kg 달성하자”

 

퓨리나사료(대표이사 박용순)는 지난달 23일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모든 것에 때가 있다’라는 슬로건으로 ‘FY2019 퓨리나 양돈 캠페인’의 신호탄을 쐈다. 이번 캠페인은 7주령 자돈의 성장 목표를 17kg으로 설정했다. 또 목표 달성을 위해 네오피그 갓난돼지 신제품을 출시했으며, 고객농장 기본 다지기 활동 성공사례를 공유했다.
퓨리나 양돈 마케팅부 제갈형일 부장은 “최근 국내에 도입되는 모돈의 산자수와 이유두수가 증가했음에도 국내 평균 MSY는 큰 개선이 없다”며 “자돈 육성률과 성장률의 개선이 없는 단순 PSY 증가는 농장의 수익 개선에 도움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제갈부장은 이어 “자돈이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각 일령에 맞는 적절한 체중 목표에 도달하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갓난돼지 캠페인의 목표와 신제품 출시의 배경에 대해 “자돈의 초기 성장에 대한 투자는 가장 경제적이며 효율적이다”라고 설명했다.
퓨리나사료는 이유 후 사료 섭취량을 극대화해 높은 초기 성장을 달성하고 폐사를 줄일 수 있는 최신 글로벌 신기술이 담긴 ‘네오피그 갓난돼지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포유자돈에서 이유자돈으로 이어지는 전환기는 갓난돼지에게 있어 큰 변화이며 농장의 생산성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특히 자돈의 7주령 체중은 이유체중과 이유 후 관리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이며, 7주령 체중 1kg의 차이는 출하 일령으로 볼 때 5일 이상의 차이를 발생시킨다. 육성·비육 구간의 수익성과 연결되는 만큼 7주령 17kg 달성을 네오피그 갓난돼지 캠페인의 목표로 제시했다.
특히 네오피그 제품명에 7, 12, 17이라는 숫자를 표기해 체중을 기준으로 각 구간별 사료 급여 기준을 정했다. 외국인 근로자들도 해당 제품을 급여해야 할 때를 쉽게 판단할 수 있도록 했다.
네오피그 갓난돼지 신제품은 글로벌 카길의 최신 영영기술을 탑재해, 산자수는 높아진 반면 증가하는 저체중 자돈들의 성장 정체와 폐사율에 대한 농장의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제품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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