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수도작축산농가 겨냥
중대형 트랙터…성능은 대형

 

대동공업이 대형트랙터 성능을 가진 85마력의 중대형트랙터 ‘FX850’을 출시했다.

‘FX850’은 대형 수도작과 축산농가를 겨냥해 개발된 만큼, 대형트랙터 PX 시리즈의 특장점인 강력한 힘과 다양한 편의기능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성능은 뛰어난 반면, 가격은 낮춤으로써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 으로 기대된다.

먼저 중량과 전장, 축간거리를 키워 견인력을 극대화하는 한편, 2250mm 로 터리를 비롯 대형 작업기 사용을 용이하도록 설계했다.

또한 전후방 유압 6포트, 전후방 LED 작업등, 디지털 속도계 등을 적용해 전 후방 작업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후방 PTO 출력을 높여 고부하 작업시 출력 저하를 방지했으며, 초저속 작업이 용이하게끔 소수점 단위의 정밀 속도계를 채택했다.

연료 소비율이 뛰어난 것도 장점이다. 작업상황에 맞춰 최적의 엔진운전 을 구현하는 전자제어식 ‘티어4 엔진’과 최소연료 사용을 유도하는 실시간 연비 모니터링 기능인 ‘모니터5’를 채택했다.

이와 관련 송향래 영업지원팀장은 “FX850은 대형트랙터의 강점인 강한 힘과 작업력을 접목해 축산작업뿐 아니라 수도작, 밭작물 등 복합농업을 영위하는 고객들이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제품”이라며 “특히 전방 작업이 수월하게 진행될 수 있게끔 설계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동공업은 45마력의 하우스용 트랙터 ‘DK450R’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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