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사 특별 안전점검 후
담당자가 직접 농가 방문
운영 중인 ‘재해 특별지원’
근거해 피해농가 지원키로

 

농협사료가 최근 장기적 폭염과 가뭄으로 고통 받고 있는 축산농가들을 위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농협사료는 지난 20일부터 31일까지 전국의 전지사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동시에 안전담당자 교육, 지대 및 톤백의 적재상태, 안전보호구 비치 및 착용상태, 배수로 상태 등 점검표를 만들고, 직접 농가를 방문해 안전점검에 착수했다.
또한 19호 태풍 ‘솔릭’ 피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본사를 포함한 전지사에 비상상황반을 운영, 직원 비상대기 및 즉각 보고체계를 수립했다. 지난 7월부터 운영 중인 ‘자연재해 특별지원’의 기준에 의거하여 피해 농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수 대표이사는 “폭염에 이어 태풍의 한반도 내륙 통과로 양축농가에 피해가 예상되니 축사 시설물과 가축의 세심한 점검을 당부드린다”며 “농협사료 측면에서 피해복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사료 임직원들도 “공장 특별 안전점검을 통해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원활한 사료공급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