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7명에 2450만원 지급

 

대전축협(조합장 신창수)은 최근 양축가 조합원의 복리증진을 위한 지도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무더위에서도 열심히 양축현장을 지켜온 축산 농가를 위로·격려했다.조합 인근의 킹덤부페에서 지난 10일 가진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고인성 조합원 자녀 고재리씨(충남대 3학년) 등 대학생 15명에게 각각 150만원씩 2250만원을 전달했으며 오필균 조합원 자녀 오희진 학생(대전이문고 3학년) 등 고교생 2명에게 100만원씩 200만원 등 모두 2450만원이 지급됐다.이번 학자금 지원을 받은 조합원들은 사회적으로 불경기가 지속되고 있는 경제적 여건과 더불어 축산물 소비둔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단비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신창수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의 축산여건은 폭염과 더불어 경제적 불황속에 무허가축사의 적법화를 비롯 강화된 축산환경 등을 극복키 위해 양축현장을 지키고 계신 조합원의 노고에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오늘 영광의 축협 장학금을 받는 조합원 자녀들은 부모님의 이 같은 어려움 속에서 자식을 위해 애쓰고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사회가 바라는 인재로 거듭나기 위한 공부에 정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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