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가제 5000만원 분량 공급

 

천안공주낙농농협은 최근 섭씨 38도를 오르내리는 이번 무더위가 장기간 이어질 것이라는 기상예보에 따라 가축의 폭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첨가제 공급 등 지도사업을 적극 추진, 조합의 역할 제고는 물론 조합원 농가의 양축의지를 높여주고 있다.
조합은 맹광렬 조합장 등 임직원의 적극적인 양축현장 지키기에 나서 자체예산 5000만원을 긴급투입, 양축 조합원을 대상으로 베스트리버(간기능개선제)등 첨가제를 지원해 고온에 따른 스트레스와 유량 및 유지방 저하 등 우려되는 낙농경영의 어려움을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 베스트리버에는 비타민을 비롯 미네랄, 타우린, 메치오닌, 셀레늄, 아연 등이 함유돼 있다고.
지난 10일부터 8월말까지 착유우 두당 40g씩 30일분을 지원하는데 농가의 착유우 사육두수만큼 무상 공급되고 있다.
맹광렬 조합장은 “폭염이 계속되는 동안 축산조합원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조합의 역량을 집중,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히며 ”농가에서도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양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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