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 군산바이오, 기념식

 

농협사료 군산바이오(장장 윤영환)는 지난 7일 생균제 6.5톤을 중국에 수출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로써 농협사료 군산바이오는 2015년부터 생균제 총 44톤을 중국에 수출했다.
이번 중국수출은 지난해 사드보복으로 인한 한중 무역 침체에도 불구하고 4년째 수출을 이어가고 있어 큰 의미가 있다.
농협사료 군산바이오는 대 중국 수출 촉진을 위해 지난 4월 중국 장사에서 열린 사료공업전람회에 현지 고객 300명을 초청해 생균제 제품에 대한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특히 농협과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한 공소그룹의 공소양유유한공사와 수출에 대한 협력방안을 협의하고 추진했다.
윤영환 장장은 “최근 중국시장이 미국과 무역 분쟁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4년 연속 수출을 하는 성과를 보였다”고 말하고 “앞으로 중국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신기술·인력 양성 등 신규시장 개척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협사료 군산바이오에서 생산되는 생균제는 소. 돼지 등 가축이 살아있는 미생물 균제를 섭취함으로서 미생물이 분비하는 효소, 유기산, 비타민 및 항균 물질들에 의해 면역증강, 악취감소, 소화효율성이 높아지게 하는 제품이다. 이 같은 생균제는 축종별, 기능별 용도에 따라 맞춤제조가 가능하고 시중 생균제보다 살아있는 균이 10배 이상 함유된 고품질 제품으로 정평이 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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