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조금, 10월 1일까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가 국군장병 응원을 위해 다수의 군부대를 방문해 1억원 상당의 한돈 삼겹살 총 8.2톤을 지원하는 나눔 릴레이를 실천한다. 오는 10월 1일 한돈데이 때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 첫 행사로 지난 9일 경기도 양주시청에서 한돈 전달식을 개최했다. 경기 5개 지역에 위치한 육군 25사단, 26사단, 28사단, 72사단, 제 5기갑여단 부대 장병을 위해 한돈 삼겹살 약 1톤을 전달했다.
대한한돈협회 손종서 부회장(한돈자조금 관리위원)은 “한돈데이를 앞두고 묵묵히 본연의 임무를 다하는 군 장병들을 위해 한돈 전달식을 진행하게 됐다”며 “기록적인 폭염에도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이 지치지 않도록 한돈으로 건강을 챙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날인 10일에는 경북 영천 지역의 육군 3사관학교 및 제2탄약창을 방문해 한돈 삼겹살을 전달했다.
한편 한돈자조금은 매년 전국 9개도 주요 군부대에 1억원 상당의 한돈을 무상 지원해 국군 장병의 노고를 치하하고 있다.
이외에도 소외계층 대상 한돈 김장나눔 행사, 시각장애인 대상 ‘나누-리 요리교실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4월 ‘2018 한국의 사회공헌 대상’ 시상식에서 문화교육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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