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대학 심화교육 통해

 

홍성축협(조합장 이대영)은 최근 한우농가 조합원의 사양기술 향상을 통한 소득증대를 도모키 위한 한우대학 심화교육을 가졌다.
지난달 26일 조합 회의실에서 조합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한우대학의 지난 2017학년도 수료자 34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심화교육에는 축산과학원 연구관을 역임한 이명식 박사를 초청, 번식우의 생산성 향상과 우량 번식우 관리요령에 관해 3시간동안 교육됐다.
올해도 홍성축협은 한우산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갈 경쟁력 있는 한우 전문가 육성을 위한 제2기 한우대학을 개강, 운영하고 있다. 오는 11월말까지 32명의 한우농가가 입교, 교육받고 있는데 교육은 최근 축산환경이 축산물의 수입개방과 생산원가 상승, 규모화에 따른 생산성 저하로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음을 감안, 조합원의 수익증대를 위한 수준 높은 사양기술을 제공하는 한편 체계적인 교육을 통한 전문 한우인 양성을 위해 △영양·산육생리 △한우개량 △인공수정 △한우질병관리 △조사료 생산 및 이용 △한우사양관리 등 교과 과정과 3회에 걸친 양축현장에서의 현장학습(선진견학) 등의 학사일정으로 농가의 실질 소득증대를 위한 전문 기술을 중점 교육하고 있다. 이대영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합원께서는 최고의 한우전문가로부터 한우에 관한 다양한 교육을 통해 한우전문가로 손색없는 한우농가가 되어 줄 것을 기대한다”면서 “배운 전문지식을 통해 고급육생산에 진력, 홍성축산의 미래를 밝게 하는 한편 조합사업 전이용을 통한 조합발전에도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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