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산청축협(조합장 박종천)은 지난달 19일 2018년 제1회 임시총회를 개최해 권돈중 후보를 절대적인 지지로 제7대 상임이사로 선출했다.
47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4일 인사추천위원회에서 만장일치 단일로 추천된 권돈중 후보에 대한 신임투표를 실시한 결과 45명의 지지를 얻어 새 상임이사로 당선됐다.
투표에 앞서 박종천 조합장은 조합의 상임이사 선출은 조합경영의 성패를 가름하는 중대한 사안임을 설명하고 조합의 발전과 조합원의 권익을 위해 심사숙고 해 투표해 줄 것을 당부한 후 투표에 들어갔다.
권돈중 상임이사는 지난 1985년 2월, 축협에 입사한 후 33년간을 축협에 몸담아 오며 축산인 권익신장과 조합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그동안 함양산청축협의 상무와 중요업무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업무신장은 물론 동료와의 화합에 앞장서 왔으며, 조합원과도 친숙한 관계를 유지해 조합원과 동료들로 부터 신임을 받아오다 이번에 안의지점장을 마지막으로 제7대 상임이사의 중책을 맡았다.
특히 권돈중 상임이사는 IMF와 농축협 중앙회 합병으로 인한 위기의 시기에도 그 중심에 서서 흔들리지 않는 업무수행에 진력해 조합경영의 위기를 극복 하는데 큰 몫을 했다.
선출해 준 조합원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조합장과 뜻을 함께해 더 안정적인 함양산청축협, 조합원으로 부터 더 사랑받는 조합으로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권돈중 상임이사의 다짐과 각오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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