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폭염대비 가축 및 축사환경 관리

❍ 무더위가 이어짐에 따라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가축의 생산성이 저하되므로 스트레스 요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관리

❍ 일반적으로 27~30℃ 이상의 고온이 계속되면, 가축 체온 상승,음수량 증가, 사료섭취량 감소하여 가축의 증체량 감소 및 번식 장애가 나타나기 시작하고 심하면 가축 폐사율이 증가함

○ 적온보다 높을 때 : 사료섭취량 감소로 인한 발육저하

○ 고온 한계온도보다 높을 때 : 발육 및 번식장애, 질병발생, 폐사 등

❍ 사양관리

- 물통은 자주 청소하고, 깨끗하고 시원한 물(15~24℃)을 항상 섭취할 수 있도록 충분히 공급

- 단위 면적당 사육밀도를 평상시 보다 20% 정도 줄여 체열발산에 의한 온도상승을 감소

- 소 등 대가축은 기온이 높은 한낮에(오전 11시와 오후 2시경) 물을 몸에 분무

- 아침․저녁 서늘한 때에 방목을 실시하되, 한낮에는 방목을 지양

- 열사병, 일사병이 일어난 소는 즉시 그늘로 옮기고 머리에 냉수를 끼얹어 주고, 강심제, 생리적 식염수와 5% 포도당액을 주사하며, 돼지는 해열제를 주사하고 물을 분무

❍ 축사관리

- 차광막 시설, 단열재 부착, 그늘막 설치, 지붕 위 스프링클러 등으로 물을 뿌려주어 축사 온도 상승을 방지하며, 축사 내 열과 습기를 제거하고 원활한 환기를 위해 강제송풍 실시

- 질병 발생 예방을 위해 축사 내 위생관리 및 방역소독 철저

❍ 사료관리

-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는 사료가 쉽게 변질될 수 있으므로 사료는 항상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 관리

- 사료조는 자주 청소하여 위생적으로 유지하고, 사료는 소량씩 자주 급여하여 사료섭취량 감소 보완

- 비타민과 광물질 등 첨가제를 추가 급여하고 소금은 자유롭게 먹을 수 있도록 비치

- 볏짚은 썰어 급여하고, 소의 사료섭취량 및 사료이용성을 높이기 위해 볏짚 보다는 양질조사료 급여

 

2. 사료작물

❍ 방목 초지는 고온기에는 가급적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나, 작물이 충분히 생육하였을 때는 10cm내외로 높게 베어주거나 가볍게 방목으로 이용하고, 질소질 비료는 가급적 주지 않는 것이 좋음

- 고온 건조한 시기에는 아침, 저녁으로 관수를 충분히 해주어야 토양 건조 및 지온 상승을 방지할 수 있으며, 목초의 재생수량 증대와 잡초발생을 억제할 수 있음

❍ 고온 피해를 받은 초지는 바로 보파해 주고, 심하게 받은 초지는 전면 갱신을 하여 식생이 빨리 회복되도록 관리

 

3. 정전시 농가 대처 요령

❍ 자가 발전기나 비상발전기 등 비상용 에너지 확보

- 평상시 자가발전기 상태 및 유류량 점검(매주 1회)

- 농장의 소요전력 사전파악 및 비상발전기 임대가능 업체 연락처 확보

- 발전기 용량 부족시 점등, 환기 등 필수 장비 위주 가동

❍ 비상발전기가 가동되지 않을 경우 신속한 비상조치 수행

- 윈치커튼을 열어 자연환기에 의한 내부환경 조절

- 무창축사는 출입구, 비상환기창 등을 개방하여 열, 유해가스 등 비상배출

❍ 정전됐을 경우 농장주 휴대폰 등에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경보기 설치

❍ 비상용 물을 저장할 수 있는 드럼통 또는 대형수조 준비

▶ 농촌진흥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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