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종 협의회장 선출

 

충북축협운영협의회는 지난 16일 보은옥천영동축협 한우이야기 회의실에서 협의회를 갖고 공석중인 협의회장에 유인종 청주축협 조합장을 새로 선출했다.
신임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유인종조합장은 1978년 충북대 축산학과를 졸업한 후 평생 축산외길을 걸어 왔으며, 4선으로 지난 2001년부터 청주축협을 이끌면서 상호금융예수금 1조원이 넘는 도내 농축협중 최고의 조합으로 키워왔다.
유인종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뜻하지 않은 중책을 맡게 되어 짐이 무겁다”며 “도내 축협간 화합을 도모하고 충북축산의 당면 현안을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경덕 농협충북지역본부 축산사업단장은 업무보고를 통해 무허가축사 적법화와 관련해 중앙본부에서 운영중인 ‘무허가축사 적법화지원단’의 적극 활용을 당부하고, 오는 9월 4일 옥천가축시장에서 열리는 충북한우경진대회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조합의 사전 철저한 준비와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했다.
또한 나눔축산과 범농협 계란 소비촉진운동, 논타작물재배 지원사업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교선 농협충북지역본부 경제사업 부본부장, 이병길 목우촌 전무, 윤태일 농협음성공판장장, 박종규 농협사료 충청지사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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