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법화방역 소홀함없게”

 

전북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회장 송제근 무진장축협 조합장)는 지난 17일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 회의실에서 2018년도 제 6차 협의회를 개최하고 당면한 축산업 현안사항 및 향후 추진계획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최현규 농협사료 전북지사장, 윤영환 농협사료 군산바이오 장장, 김현식 목우촌 김제육가공공장장, 한동희 전북농협 축산사업단장 등이 참석해 현안 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송제근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축협에서 추진하고 있는 환경 친화적인 깨끗한 축산농장 가꾸기와 나눔축산운동에 축산인 전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축산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다함께 지혜를 모으자”고 말하고 “현재 축산인의 관심사인 미허가 축사 적법화 문제는 이행 기간 만료일까진 끝날 수 있도록 축협이 선도적인 역할을 하자”며 “하계 가축방역업무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추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미허가 축사 적법화를 위한 축산농가 지원방안, 2018년도 하계 논 조사료 사업추진 방향, 전북 축산인 한마음 대회 및 전북 한우경진대회(안) 등을 협의했다.
또 농협 주도의 새만금 친환경 스마트축산 클러스터 계획(안)에 대한 설명과 추진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이 사업은 새만금 농생명용지내에 축산단지 297ha(축산시설단지 55ha+조사료단지 242ha)를 조성해 첨단축산인 ICT, BT 등 혁신 기술을 접목한 생산, 가공, 유통으로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며 환경 친화적인 축산을 추구하여 농가 소득향상과 청년일자리 창출, 후계축산인 육성, 교육 등을 복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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