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익산·김제·완주·진안군
제주·경기·경북 이어 4번째

농림축산식품부는 제주도(제 1호)와 경상북도 구미·영천·상주·군위·의성(제 2호), 경기도 용인·화성·이천(제 3호)에 이어 전라북도 장수·익산·김제·완주·진안을 제 4호 말산업특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말산업 특구’란 말의 생산‧사육‧조련‧유통‧이용 등에 필요한 인프라를 갖추고 말산업을 지역 또는 권역별로 육성‧발전시킬 수 있는 특화된 지역을 말한다. 이번 말산업특구 선정에는 전라북도 5개 지역이 공동으로 신청했다. 서류심사·발표평가·현장실사 등 종합평가에서 기준점 이상을 획득해 제4호 특구로 지정됐다.
전북은 제주와 경기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말 사육두수(1295두, 2017년 말 기준)가 많다. 번식용말 보급사업 등을 통해 2014년 이후 말 사육두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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