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진도분석회의 결과

컨설팅 확대환경 개선
4차 산업 대응력 강화
일부 조직을 개편하고
비상경영TF 지속 운영
경영분석 회의서 결의

농협 축산경제는 상반기 결산 결과, 사업계획 달성은 물론 전년 동기대비 손익이 증가하는 등 양호한 경영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축산경제는 지난 13일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축산경제 경영진도분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 경영성과 및 손익목표달성대책 보고에 이어 「북한의 축산업 실태와 우리의 준비자세」라는 주제로 외부특강도 실시하여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전사적 비상경영 추진으로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한 임직원들의 결의문 낭독도 진행하였다.
김태환 대표이사는 “우리 축산경제는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면서 “핵심사업 시장점유율 확대 추진과 합리적 예산관리를 통한 적재·적소 자원배분으로 경영목표를 기필코 달성하자”고 말했다.

 

농협 축산경제, 하반기 어떤 사업 주력하나

판매 활성화로 농가 소득 증대 총력

농협 축산경제는 13일 ‘경영진도분석회의’에서 올 하반기 중점 사업으로 축산물 판매 활성화, 농가컨설팅 확대, 4차산업 대응력 강화, 축산환경개선에 총력를 다하기로 결의했다
먼저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축산물 판매확대는 IoT식육판매기를 현재 7대에서 100대로 늘리고, 온라인 B2B시장 확대를 위한 인프라 확대, 안심축산 판매 확대, 공판장의 농가 수취가격을 제고한다.
농가컨설팅의 경우, 농가단위 현장컨설팅을 신설하고 이를 위해 전문화된 컨설팅 인력을  확충한다.
또 빅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시스템도 도입하는 등  4차 산업 대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매주 수변지역 지킴이 활동 강화, 농가 스스로 환경개선운동 확대 등을 중점 추진함으로써 축산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내주 중 일부 조직개편을 시행하는 한편, 농가실익 증대를 위해서는 안정적 경영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아래 축산경제 비상경영TF를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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