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한국프레스센터 앞 광장서

 

농협 축산경제는 지난 12일 서울시 한국프레스센터 앞 광장에서 초복을 맞아 시민을 대상으로 축산물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국내산 축산물 나눔 행사는 삼계탕 수요가 많은 복날을 맞이하여 국내산 닭고기로 만든 삼계탕 등을 국민들이 애용해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를 위한 소비확대를 꾀하고자 추진됐다.
김태환 대표이사는 “복날 보양식을 먹는 풍습은 한 여름 무더위를 이기고자 하는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전통으로 우리가 즐겨먹는 보양식인 삼계탕은 고단백의 닭고기와 원기회복에 좋은 인삼이 만나 한 여름 활력충전과 노화방지,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이 되는 최고의 음식”이라며 “국내산 닭고기와 계란을 많이 즐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농협은 올해 상반기부터 최근까지 생산비 이하로 하락하고 있는 계란가격 회복을 위하여 임직원 계란 소비촉진 운동을 적극 펼치고 있으며, 지속적인 계란 나눔행사와 더불어 양계농가와 사육두수 감축운동 전개는 물론 제도개선을 위한 농정활동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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