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위원장에 윤효인 교수

 

동물약품평가 자문위원회가 창립했다. 초대 위원장은 윤효인 충남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동물약품의 주요 현안에 대해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대응기반 마련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 확보를 위해 동물약품평가 자문위원회를 창립했다고 밝혔다.
창립 총회는 지난 12일 우진비엔지(주) 화성공장에서 개최<사진>됐으며, 학계·업계·기관 및 전문가 등 약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18년 동물약품평가과 주요 추진업무 △동물용의약품 안전성․유효성 검토서 가이드라인 △동물약품평가과 민원처리기간 단축 방안 등에 대한 소개와 함께 초대 위원장에 충남대학교 윤효인 교수를 위촉했다.
또한 각 분야별 소모임을 구성해 직접 업무 담당자와 역할분담을 통해 세부적인 기술 자문을 진행하는 한편, 기존 애로사항으로 지적된 인·허가 담당자별 의견이 다른 것을 이번 가이드라인을 통해 객관적인 기준으로 통일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업계의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식약처의 품목허가 관련 Q&A 및 해설서 발간 △외국과 비교시 업체 경쟁력 향상 방안 △인체의약품과 비교시 진입장벽의 차이에 따른 컨설팅 요청 △기존 규제완화 △국내 제조사들의 수출길 활성화 방안 등 현안사항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총회 결과가 정책개선으로 이어져 업체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며 “자문위원회, 공청회 등의 정보교류 및 소통강화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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