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억 투입…3만두 규모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와 함께하는 농업회사법인 효진팜(대표 최유진·박태오)이 친환경최첨단 시설을 자랑하는 상시사육 두수 3만두 규모의 3층 돈사 2개동을 신축했다.
효진팜은 지난 3일 전남 신안군 지도읍에서 서삼석 국회의원, 천하제일사료 정권성 본부장 등을 비롯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돈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돈사는 모돈 2100두, 상시 사육두수 3만두 규모를 자랑한다. 총 150억원을 투입해 건축면적 2만 5000㎡, 연면적 6만 900㎡에 지상 3층 2개동으로 이뤄졌다.
중천장 입기구와 벽면 배기휀을 이용한 겨울철 환기와 쿨링패드와 배기휀을 이용한 여름철 환기 시스템을 갖춰 계절에 맞는 쾌적한 사육환경을 조성 하도록 설계했다. 
박태오 효진팜 대표는 이날 돈사 준공을 기념해 지도읍 내에 위치한 명진고 입학생 전원의 교복비 330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또 한돈혁신센터를 위한 건립기금 200만원을 한돈협회에 기부했다. 또한 돈사 준공에 역할을 한 사업 파트너 천하제일사료 정권성 판매본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태오 효진팜 대표는 “신축 돈사는 최첨단 시스템과 함께 방역을 최우선으로 생각했다”며 “6차 산업 혁명시대에 대비해 최고의 설비를 갖춘 돈사에서 깨끗하고 안전한 단백질을 국민들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천하제일사료 정권성 판매본부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맞은 효진팜 돈사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 한다”며 “천하제일사료는 효진팜이 우리나라 대표 농업법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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