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7개 지표 기준
출범 2년 만에 큰 성장

강원도 12개 시·군과 6개 축협, 그리고 1600여개 농가가 참여하고 있는 강원한우브랜드 운영주체인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ʻ강원한우’)이 ‘2017년 조합공동사업법인 종합경영평가 결과’ 종합 1등급을 받았다.
지난 6월 14일 농림축산식품부는 강원한우를 포함한 93개 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ʻ조공법인’)을 대상으로 지난해 경영실적 평가를 발표했다.
평가는 원예 38개, RPC 38개, 축산 7개, 가공 4개, 통합 6개의 조공법인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각 법인의 사업실적 및 재무상태와 손익을 분석하여 사업의 지속가능성, 안정성, 수익성, 활동성, 성장성, 생산성, 규모화 등 7개 지표를 기준으로 선정했다.
강원한우는 지난 2016년 8월 출범 이후 강원 영동·영서를 아우르는 광역브랜드로 성장해왔으며, 육가공장 설립, 대형마트 입점 등 수익사업 확대를 강조하여 수익성, 성장성, 규모화 등의 부문에서 크게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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