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축협

 

밀양축협(조합장 박재종)은 지난 5일, 밀양축협한우개량사업소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우량송아지 생산에 들어갔다.
삼랑진읍 용성리 현장에서 개최된 이날 준공식에는 곽민섭 농협중앙회 축산기획상무를 비롯한 윤욱원 농협사료 경남지사장, 농협경남지역본부 김경호 축산지원팀장 등 농협 관계자와 박일호 밀양시장을 비롯한 양진윤 경남도축산과장, 예상원 도의원과 시의원, 밀양관내 축산단체장, 임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박재종 조합장은 그동안 숙원사업으로 추진해 온 한우개량사업소 준공을 계기로 우량밑소 공급을 통한 축산농가 소득향상과 우수한 밀양한우 개량을 위한 연구사업을 동시에 펼쳐 모름지기 미량초우를 전국제일의 브랜드로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아울러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과 환경친화적 축사시설의 모델이 될 것을 강조했다.
이날 준공된 사업소는 1만1368㎡의 부지에 연건평 4158㎡로 건립됐다. 총 사업비 16억여원이 투입돼 지난해 착공, 이날 준공 됐는데 3400㎡의 축사 2동을 비롯, 퇴비사, 관리사, 창고 등을 갖추고 최대 사육규모 500여두로 건립됐다.
한편 밀양축협은 조합창립 60주년이 되는 금년도에 상호금융 6000억원 달성과 2017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을 수상 하는 등 괄목할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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