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부장 대상

 

 

“축종전문화교육은 사료컨설턴트로서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고객농가의 경영목표 달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자신한다.”
대한사료(대표이사 이상민)가 지난달 21일에 개최한 축종전문화 교육에 참석한 한 지역부장의 소감이다. 대한사료는 지역부장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축종별 기술 교육을 분기별로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은 고객농장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백창기 사료사업본부장은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지역부장 모두가 자랑스럽다”며 “하반기 시장상황도 여러 가지 변수들이 예측되지만 꾸준한 전문성 개발을 통해 더 큰 고객성공을 만드는 대한사료가 되자”고 격려했다.
한돈분야는 하절기 사양관리·출하관리부터 최근 이슈가 되는 목심 이상육 개선방안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 급변하는 최근 한돈시장 상황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대한사료 한돈팀의 경우 지난 6월부터 보강사료를 선제적으로 공급함으로써 고온스트레스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여기에 적절한 출하관리를 더해 성공적인 여름철 나기를 고민하는 고객농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외부강사인 알파양돈의 채승연 박사는 ‘농장경영자 입장에서 보는 바람직한 영업사원’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실시했다. 한돈팀은 “고객의 입장을 이해하고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를 찾아내기 위해 이번 강의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축우분야의 경우 뜨거운 이슈인 한우 사육두수 300만두 시대 대응 방안과 변화될 등급제에 대한 분석 내용을 발표했다. 건물 섭취량을 최대화하기 위한 교육도 진행했다. 축우팀은 “소를 세심하게 관찰해 실제 영양소로 이용하는 건물섭취량을 확인해야 건강한 농장을 만들 수 있다”며 “pH하락으로 발생되는 산독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양계분야의 경우 하절기 사양관리와 급이관리 방안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하절기 생산성 유지를 위해 사료부터 환경까지 디테일한 부분에서 컨설팅교육이 이뤄졌다.
대한사료 관계자는 “고품질,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해 고객농가의 성공과 축산물의 사회적 가치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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