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광주지역본부

 

김일수 농협광주지역본부장은 지난 2일 집중호우로 농경지와 비닐하우스 침수피해를 입은 임곡동과 삼도동 피해현장을 방문해 피해현황 파악과 복구 대책을 논의 했다.
침수피해를 입은 임곡동 친환경벼생산단지 10ha는 배수가 완료돼 2차 피해 예방을 강구했으며, 삼도동 내동마을의 평림천 배수로 역류에 침수된 수박재배 하우스 4동에 대해서는 침수 농작물 수확 및 하우스 배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광주지역 농협은 태풍 ‘쁘라삐룬’의 북상에 따른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에 대한 피해예방과 피해복구를 위한 재해예방상황실을 연중 운영 중이며, 광주지역본부 및 지역농협별 태풍피해 대비를 위한 임직원 특별근무도 실시 중이다.
김일수 본부장은 “장마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많은 피해가 예상된다”며 “수해 피해지역에 대한 인력지원과 영농자재 수급 관리로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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