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축산단체협의회

 

충남 아산시 축산단체협의회 제6대 백충현 회장 이임 및 제7대 손경찬 회장 취임식이 최근 성료됐다.아산시 호서웨딩홀에서 지난달 28일 열린 이·취임식에는 이 지역 출신 이명수 국회의원을 비롯, 충남도 동물위생연구소 신창호 소장, 아산축협 천해수 조합장 및 임직원과 최성천 양계협회 충남도지회장 등 축산인 200여명이 참석, 이임하는 백충현 전 회장의 그간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취임하는 손경찬 회장에게 협의회의 발전과 축하의 인사가 줄을 이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또 지역 축산업 및 협의회 발전에 헌신해 온 아산시 축수산과 김만태 과장등에 대한 감사패 전달도 있었다. 손경찬 협의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우리 축산농가는 국민의 단백질 등 영양공급 및 건강을 책임지는 생산자 단체로서 존경을 받아야함에도 불구하고 언제부턴가 기피생산자단체로 전락하는 안타까운 현실에 와 있다”고 지적하며 좌절하지 말고 주민들의 민원이 무엇인지 무엇이 문제인지 파악하고 문제점을 차단하는 노력을 경주, 주민의 응원 속에 지속가능한 축산을 이뤄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아산시축산단체협의회는 지역 한우협회(대표 손경찬)를 비롯 한돈협회(〃이춘근), 낙농육우협회(〃임승희), 양계협회 채란(〃 김병규), 양계협회 종계(〃김욱철), 양봉협회(〃이승우), 양록(사슴)협회(〃김순종) 등 8개 축산단체의 협의체로서 회원은 모두 1200여명의 축산인이 가입 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