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강원지역본부와 공동

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 김영교)과 농협강원지역본부(본부장 함용문)는 지난 18일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농촌 다문화가정(결혼이민자) 부모 및 자녀 43명을 초청해 안성팜랜드에서 축산현장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평창군 관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가족들은 국내 최대 놀이형 목장인 안성팜랜드에서 가축 먹이주기, 축산교실, 승마체험 및 피자 만들기 등 다채롭고 이색적인 축산체험 시간을 가졌다.
박영덕 농협강원지역본부 부본부장은 “다문화가정은 우리 농업·농촌의 든든한 한 축인 소중한 이웃으로, 즐거운 축산시설 체험을 통해 축산을 쉽게 이해하고 우리 축산물에 대해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갖기 바란다”며 “농축협과 축산인들이 지속적으로 나눔축산운동 실천을 통해 이웃과 함께 소통하고 상생하는 정이 넘치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나눔축산운동은 국민에게 사랑받는 지속가능한 선진 축산업을 만들어 가기 위해 소비자, 농업인,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펼치는 범 축산업계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실천운동으로 1% 기부·나눔활동, 소외계층 봉사·후원활동, 경종농가 상생협력활동, 지역사회 환경개선활동, 소비자 상호이해 증진활동 등 5대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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