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점 가치‘건강과 맛’

 

서울우유가 전문 유제품 판매점으로 소비자를 공략한다. 서울우유는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종로2가에 5층 규모의  ‘밀크홀 1937’ 로드숍을 오픈했다.
‘밀크홀 1937’ 종로점은 트렌디하고 모던한 카페 분위기로 연출되며 일부 공간을 할애해 서울우유 전시관을 마련하고 우유를 형상화한 아이템을 비치하는 등 서울우유와 유제품 전문 디저트 카페의 색깔을 표현했다.
밀크홀 종로점은 지역 상권의 특성에 맞게 컨퍼런스 룸과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됐다. 4층에는 컨퍼런스룸, 5층에는 커뮤니티공간으로 구성해 직장인과 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
또 유제품 전문 디저트 카페 답게 병우유와 요거트 뿐만 아니라 20-30대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밀크티 4종(오리지널, 라이트, 스트로베리, 말차)에 청량감까지 가미된 민트레몬 밀크티를 판매한다.
우유를 활용한 다양한 음료도 준비 했다. 참깨 아이스크림에 참기름 토핑을 곁들여 고소한 맛이 일품인 ‘블랙 그레인 아이스크림’도 새로 출시했다. 특히 블랙 그레인 아이스크림은 종로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밀크홀 1937의 히든 메뉴이다.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수제 리코타 치즈를 베이스로 한 베이글과 수제 요거트는 종로점만의 시그니처 메뉴로 선보인다. 이 외에 밀크쉐이크, 커피, 에이드를 비롯해 서울우유의 일부 인기제품도 판매된다.
이상재 특수영업본부장은 “서울우유 ‘밀크홀 1937’을 운영하는 데에 가장 중점을 두는 가치는 건강과 맛”이라며 “이러한 가치를 바탕으로 서울우유의 신선한 원유를 베이스로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 메뉴를 ‘밀크홀 1937’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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