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기술실용화대전, 성료
10개국서 50여 바이어 참가
현장에서 수출 매칭 상담회
‘일자리 한마당’ 청년 줄이어

 

농식품 산업의 A부터 Z까지 모든 정보를 얻어갈 수 있는「Farm ACT 2018! 농생명기술실용화대전」(이하 실용화대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Farm ACT 2018! 농생명 기술이 미래를 키운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지난 8일부터 10일 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C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 바이어들도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실용화대전은 △전시 △체험 △품평회 △일자리·제품·기술 등 농식품 산업의 모든 정보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원스톱 종합 프로그램 형식으로 진행됐다.
7개 전시·체험관(우수농업기술관, 국유특허 전시관, 스마트팜 전시관, 기후변화대응관, 건강·미용·식품관, 농기계·농자재관, 창업관)에 총 110여 업체 250부스가 참가했다.
주제관인 ‘우수농업기술관’에는 재단의 미션과 비전을 비롯하여 주요업무에 대하여 고객들이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웹툰, PDP 모니터 등 다양한 매체를 이용하여 소개했으며 국유특허 전시관은 재단의 주 임무인 국유특허기술의 신속한 이전과 사업화를 위한 시스템과 매뉴얼을 선보였다.

 


이 가운데 스마트팜 전시관은 최근 많은 각광을 받고 있는 농업용 로봇을 비롯하여 미래 우리 농업의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수 있는 업체들과 제품들에 대하여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매칭 행사도 진행됐다. 전 세계 10개국 50명의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 희망 국내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제품수출 매칭상담회가 열렸다.
이밖에도 다양한 부대행사가 기간 내내 이어졌다. 청년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마련된 ‘일자리 한마당’에는 청년들의 발길이 연일 끊기지 않았다.
류갑희 이사장은 “이번 2018 농생명기술실용화대전은 그간 재단에서 수행한 사업들을 통해 얻은 핵심적인 실용화 성과들을 전시, 체험, 상담 등을 통해 국민들과 함께 체감하고 공유하는데 그 목적과 의의가 있다”면서  향후에도 재단은 혁신적인 농생명 산업의 실용화를 통해 새로운 가치창출과 일자리 창출 등 공공기관에 주어진 미션에 부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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