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ng MBA’ 5개월 과정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과장급 직원 직무 교육 ‘선진 Young MBA’를 실시하고 있다. 기간은 5월 11일부터 오는 10월까지로 총 5개월 과정이다.
선진 ‘Young MBA’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맞춰 미래 경영자로서 전사적인 시각을 갖추고, 경영 전반에 대한 기본지식과 이해를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과장급 직원 대상 교육이었던 ‘경영진단사’ 교육을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전문가 초빙 강좌 및 코칭 프로그램을 보강했다. 실제 경영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신규 편성해 ‘경영 수업’ 내용을 강화했다.
선진은 과장급 대상 ‘Young MBA’를 의무교육으로 편성했다. 업계에서도 실무자급 직원 대상으로 MBA 수업을 의무화한 사례는 드물다. 45년간 철저하게 실무 중심의 리더를 선출해 온 선진의 기업문화, 선진을 향후 이끌어 나갈 경영자를 한 발 앞서 양성하고자 하는 경영 이념에서 비롯됐다는 평가다.
부장급 대상으로 운영 중인 ‘Star MBA’ 과정과 함께 선진의 인재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은 총 32명의 과장급 직원이 참여했다. 5개월 동안 자신의 기존 직무와 상관없이 △재무회계 △영업·마케팅 △생산·원가 △인사조직 △경영전략 △문제해결 △경영시뮬레이션 등 경영에 필요한 모든 분야에 걸친 총체적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또 MBA 자격 테스트 및 실제 전략과제에 대한 프로젝트를 통해 교육 내용을 복기하고 적용하는 시간도 갖는다.
선진 이범권 총괄사장은 “스마트팜, 동물복지 등 업계의 빠른 기술변화에 적절히 대처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할 수 있는 역량과 문제를 인식하고 과제화 하는 역량을 지닌 인재가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비롯해 선진은 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경영 리더를 발굴하기 위한 다양한 계획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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