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황도연)은 충북대 식품영양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7일 한우고기 요리체험 및 시식회 등 한우고기 우수성 홍보행사를 실시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축평원 충북지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식품영양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학생들은 전국한우협회 청주시지부 김승수 감사로 부터 신토불이 한우고기의 위생적이고 안전한 생산 과정을, 황도연 지원장으로 부터 맛있는 한우고기의 비밀을 배웠다. 또한 학생들은 우리 한우고기를 활용한 창의적인 레시피를 개발하고, 한우고기를 활용한 요리경연대회를 통해 왜 한우고기가 맛있는지를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요리경연대회 최우수상을 받은 충북대 이은주 학생은 “한우고기가 최고로 맛있다는 것은 이미 잘 알고 있었는데, 오늘 행사를 통해 등급제와 이력제 등 관련제도가 있어 한우고기의 품질이 더 우수해지고 위생 안전성이 한층 더 높아졌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황도연 지원장은 “미래의 한우고기 소비자이자 외식산업을 주도해나갈 학생들이 요리 체험을 통해 맛있는 한우고기를 오감으로 느끼며, 우리 땅에서 생산한 안전하고 맛있는 한우고기를 많이 사랑하고 홍보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