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 수요자 협상테이블에

원유가 조정을 위해 생산자와 수요자가 다시 협상테이블에 앉는다.
통계청이 발표한 생산비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생산비는 767원으로 2016년 보다 7.2원(0.9%) 늘어났다.
원유기본가격은 매년 통계청 발표 우유생산비 증감률이 ±4%이상 발생한 경우 협상을 통해 조정을 원칙으로 하되 우유생산비 증감률이 ±4%미만인 경우에는 2년마다 협상해 조정할 수 있다.
따라서 올해는 인상요인이 7.2원이지만 지난해 협상을 유보했기 때문에 격년 조정 원칙에 따라 가격협상을 위한 원유기본가격조정협상위원회가 구성됐으며 협상범위는 4~5원 사이다.
원유기본가격조정협상위원회는 지난 1일 첫 회의를 갖고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한 바 있으며 오는 14일 2차 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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