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공감혁신 워크숍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지난달 23·24일 양일간 경기 양평 소재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 연수원에서 국민공감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 마사회 임원 및 부장 이상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마사회는 최근 국민 신뢰회복을 위한 6대 혁신 과제로 △말산업 육성 선도 △선택과 집중을 통한 사회 공헌 기능 강화 △건전한 놀이문화 조성 △경마 이용자 보호 적극 추 진 △장외 발매소 운영혁신 △기관 윤리성?준법성 강화 등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워크숍은 이에 대한 세부 시행방안을 확정하기 위한 것으로 추진 및 운영 방향 등에 대한 심층 토론했다.
한국마사회 임직원들은 이날 말산업육성 전담기관으로 전국민 대상 승마체험 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말 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실질적인 정기승마 인구를 확대하겠다는 의도다.
마사회가 참여자 승마체험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방식으로 3년 동안 약 4만 7000명의 국민에게 승마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올해 시범운영을 통해 서울시를 포함한 8개의 도심 속 공원에 승마체험장을 조성, 무료체험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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