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 주축 협력 흑자 결산

 

대전충남양계농협(조합장 임상덕)은 지난 16일 오후 천안시소재 IB웨딩홀에서 제30기 정기총회<사진>를 열고 지난해 이룩한 사업성과를 승인하는 한편 임기만료된 김태설 현 상임이사를 재 선임했다.

김태환 농협축산경제대표이사를 비롯 정문영 전국축협협의회장(천안축협장), 조소행 농협충남본부장 등 관계인사들도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는 우수조합원 감사패 전달, 우수 직원 표창, 조합원 자녀에 대한 장학금전달식도 있었다.

AI 발생으로 제 때 총회를 열지 못하다가 이날 총회를 열게 된 대충양계농협은 지난해 신용 경제 교육 등 각 사업 분야에서 높은 경영실적을 시현, 전년대비 39% 성장한 982억8400여만원의 사업실적을 거두면서 13억32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조합은 이에 따라 출자금 및 우선출자금을 각 3.6%, 이용고배당을 7200만원 배당키로 했다.

임상덕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는 우리 대충양계농협이 조합원과 직원들이 똘똘 뭉쳐 모처럼 두 자릿수 흑자를 낸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로 우리도 해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성취한 한 해였다”며 계속 전진과 화합단결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