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창녕교육원과 함께

 

남원축협(조합장 강병무)은 농협 창녕교육원(원장 명정식)과 함께 지난 7일 남원축협 회의실과 한우실습장에서 한우 조합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주산지 영농기술 교육 및 한우인공수정 실습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평소 바쁜 영농활동으로 교육원 입교가 어려운 조합원들의 교육기회 확대 및 교육편의 증진을 위해 창녕교육원의 ‘찾아가는 현장교육 서비스’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교육 내용은 협동정신 이념교육, 한우 인공수정 이론교육과 질의응답 및 실습을 통해 평소 한우인공수정 시에 느꼈던 애로사항을 해소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강병무 조합장은 “이러한 찾아가는 현장교육 서비스를 통해 축산농가의 소득이 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오늘 이론과 실기에 대한 교육을 바탕으로 축산현장에 접목해 한우농가의 실질소득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 명정식 교육원장은 “어려운 농업·농촌을 감안할 때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영농기술력의 향상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주산지 현장 영농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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