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대학축제서 이벤트
대학생 서포터즈도 운영

 

한돈자조금이 젊은 세대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대학생 중심의 한돈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는 이를 위해 대학축제 현장에서 한돈 우수성 홍보를 위한 행사를 진행해 인기를 모았다.

지난 16일 광운대를 시작으로 △17일 명지대 △18일 서울시립대와 홍익대 △19일 서강대 △21일 고려대 △23일 한양대 등 총 7개 대학 축제현장을 찾아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푸드트럭 ‘도니카’를 활용한 한돈 철판삼겹살 시식행사, 룰렛 게임, 한돈 부위 맞추기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으며, 한돈육포, USB 선풍기, 야광봉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했다.

광운대 축제현장에서는 ‘자취생 한돈 레시피 요리대회’를 개최해 대학생들의 다양하고 새로운 한돈 요리가 공개됐다.

또 한돈자조금은 대학생 중심의 본격적인 홍보 마케팅 활동 일환으로 대학생 서포터즈를 운영한다.

대학생 서포터즈는 온·오프라인에서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 △한돈 레시피 공모전 △넥센 고척스카이돔 한돈 스폰서데이 △한돈데이 등 다양한 소비 행사에 참여 할 예정이다.

하태식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가격에 민감한 젊은 세대의 경우 국내산에 비해 가격이 싼 외국산 돼지고기로 빠르게 소비가 옮겨갈 우려가 있다”며 “대학축제와 연계한 한돈 페스티벌이 젊은 소비자에게 한돈을 제대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돈자조금은 이번 대학축제를 시작으로 젊은 세대와의 소통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변화하는 소비 패턴을 파악해 젊은 층에 맞는 한돈 요리법 및 마케팅 개발에 힘 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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