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축협·나눔축산 전남지부

 

곡성축협(조합장 박왕규)과 나눔축산운동본부 전남도지부(본부장 박태선)는 지난 17일 곡성한우경매시장에서 ‘2018년 희망 나눔 송아지 기증’행사를 가졌다.

이번 송아지 기증 행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과거 축산업 경험이 있는 곡성 관내 55세 이하의 소외계층 중에서 축협 이사회에서 추천 받은 4농가를 대상으로 했다. 해당 농가들에게는 곡성에서 생산된 우량 암송아지 1마리씩이 지원됐으며, 다시 축산업에 종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지역 사회와 조합원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암송아지를 기증받은 농가들은 “희망 송아지 덕분에 다시금 축산업을 할 수 있어 기쁘고, 지원 받은 암송아지를 잘 길러서 주변에 더 어려운 이웃에게 재 분양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말로 감사를 전했다.

박왕규 조합장은 “나눔으로 지역사회와 축협이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희망나눔 송아지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