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관내 음암면서 준공식

 

서산축협(조합장 최기중)은 최근 지역 양축가 조합원의 숙원사업인 서산축산종합센터 준공식을 갖고 지도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관내 음암면 운암로 141-13 현지에서 지난 10일 가진 준공식에는 김태환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 정문영 전국축협협의회장(천안축협장)을 비롯 관내 20개 축협장 및 관내 축산단체장 및 대의원 등 300여 축산가족과 구본풍 서산부시장 등 관계기관단체장 등이 대거 참석, 축하와 함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서산축산종합센터는 총 73억원(국고 보조금 17억원 포함)이 투자된 대지 2만2094㎡(약 6695평), 연면적 4967㎡(1506평)규모로 2개동의 사료물류센터, 축산물가공센터, 한우플라자(218석-셀프형 130석, 전문점 88석), 축산물판매장이 들어서며 관내 한우협회 등 8개 축산단체 연합사무실 및 조합의 축산지원 부서가 입주해 서산·태안 축산농가의 양축경영을 지원,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게 된다.

서산축협은 이로써 지난 2015년 9월 첨단 전자경매 시스템을 갖추고 개장한 가축경매시장에 이어 서산축산종합센터의 2단계 사업까지 끝마치게 됐다.

한편 최기중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지역 모든 축산인과 서산축협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되는 참으로 뜻깊은 날”이라고 전제한 뒤 “서산축산종합센터는 서산축협과 서산시가 지역축산업의 발전을 이끌 핵심사업으로 육성하겠다는 뜻을 함께하면서 두 기관단체가 역량을 기울인 결실물로서 서산·태안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와 함께 조합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서산시와 축산관련 단체와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사업의 조기 정착과 확대를 위해 전 임직원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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