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프로그램 업그레이드
가족 동반 연일 ‘흥행몰이’
상반기에 4곳 개장

 

우유자조금의 효자 프로그램인 도심속목장나들이 행사의 열기가 올해도 뜨겁다.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전국 도 단위별로 8회씩 추진 중인 도심속목장나들이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숙련된 진행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함평나비축제를 시작으로 강릉, 제주 등에서 잇따라 열리는 행사에 체험을 희망하는 어린이들과 부모들이 몰리면서 연일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 4일 함평나비축제, 12~13일에는 강릉 단오장, 19일과 20일에는 제주 민속 오일장에서 진행했으며 26~27일에는 일산 문화공원에서 우유의 날 기념식을 병행한 행사가 열린다.

특히 올해 상반기 행사는 가정의달인 5월에 집중적으로 열리면서 더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승호 위원장은 “더 많은 국민들이 우리 목장을 친근하게 느끼고, 우리 우유를 매일 꾸준히 마시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관련 행사들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도심 속 목장 나들이는 우유에 대한 친근감을 형성하고 올바른 우유 정보를 제공하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목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우유의 생산과정을 이해시키고, 완전식품인 우유의 우수성과 효능을 알리기 위해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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