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 향상·효율 극대화
세밀한 서비스도 시너지
참가농장 성적 꾸준 성장
“고급육 역사 만든다” 평가

윤하운 천하제일사료 총괄사장이 한우 고급육 생산 연구 모임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2017년 자료사진) 천하제일은 이날 제 12회 상상플러스 한우 출하경진대회 개최 계획을 발표했다.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가 매년 개최하는 ‘상상플러스 한우 출하경진대회’ 참가 고객농장들의 성적이 꾸준하게 향상되면서 한우농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를 통해 ‘천하제일사료와 함께 하면 성공한다’는 슬로건을 현실화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게 됐다.

‘상상플러스 한우 출하경진대회’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1년 단위로 진행한다. 최근에는 제 12회 상상플러스 한우 출하경진대회를 2017년 2월부터 2018년 1월까지 진행했다.

‘상상플러스 한우 출하경진대회’ 참가 농가들의 6년간 성적 변화를 살펴보면, 매년 참가 고객수와 출하두수 증가에도 성적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표 참조>

육질등급 1+이상이 제 7회 때는 62%에서 제 12회에서는 79.4%로 17.4%p 증가했다. 도체중은 7회 433.6kg에서 12회 452.7kg으로 19.1kg이 늘었다. 배최장근단면적은 7회 90.9cm² 서 12회 95.4cm² 로 4.5cm² 나 향상됐다. 이러한 성적 향상 만큼 참가 고객의 수익도 함께 오른 것으로 알렸다.

이를 통해 천하제일사료는 현장에서 대한민국 한우 고급육 역사를 만들어 간다는 평가를 받게 됐다. 고객 가치 창조와 고객성공을 위한 이 같은 활동들은 고객 생산성 향상을 통한 수익성 증대와 농장 경쟁력 강화에 촉매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하제일사료는 이러한 성적 향상 결과에 대해 참가 고객의 꾸준한 개량 노력과 상상플러스 한우 고급육 프로그램의 철저한 실천이 주요하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천하제일 영업조직의 세밀한 서비스 활동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판단한다.

성적 우수 고객에 대한 시상의 경우 출하두수는 2개 그룹으로 나눠 상상플러스 천하그룹(20~39두)과 상상플러스 제일그룹(40두 이상)으로 진행한다. 또 번식우 일관농가와 비육우농가 그룹별로 시상하고, 2회 이상 수상고객 중 1위 농가에는 한우명장상 수상의 영예가 주어진다. 이러한 다양한 시상은 참가 농가들이게 성적 향상을 위한 동기 부여 역할을 하고 있다.

추후에도 참가를 원하는 농가는 천하제일사료가 제공하는 상상플러스 한우 고급육 프로그램을 최소 6개월 이상 적용하면 된다. 상상플러스 한우 고급육 프로그램은 밑소 자질에 따른 급여 프로그램을 소형체구(육질중시)와 대형체구(육량중시)로 이원화하고 있다. 또 육질 및 육색 개선을 위해 비타민A를 정밀하게 조정했다. 사육단계별로 단백질 및 에너지 함량, 고소화성 섬유소 함량을 강화하고 주요 광물질 비율을 조절한 것이 중요 특징으로 꼽힌다.

천하제일사료 이은주 이사(비육우PM)는 “상상플러스 한우 고급육 프로그램은 농장의 생산성 향상과 사료효율 개선을 통한 사료비 절감, 성적 향상으로 농장 수익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천하제일과 함께하면 성공할 수 있습니다라는 슬로건이 현장에서 실현된다는 사실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이사는 이어 “FTA 확대로 밀려드는 외국산 축산물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생산성 향상과 한우 품질의 차별화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농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천하제일사료와 함께하는 브랜드 단체의 활성화와 명품 브랜드 만들기, 신규 브랜드 개발 및 육성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우연구소는 한우고기 차별화(육질·육량·맛·건강)를 위한 제품 개발과 농장 생산성 향상을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