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농장들 최우수 성적
농협 젖소개량사업소·한종협
유우군 능력검정사업서 1등

CJ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본부(본부장 이태기)는 농협과 한종협이 각각 실시한 유우군능력검정에서 고객 낙농목장들이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며 CJ사료의 자부심과 우수성을 증명했다고 밝혔다.

고객농장인 남촌목장은 농협 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소장 문명호) 주관 ‘2017년 전국 유우군능력검정사업’에서 최고 영예인 최우수검정농가에 선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가람목장이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 주관 ‘2017년 유우군능력검정사업’에서 305일 유량 최우수목장으로 선정되어 한종협회장상을 수상했다.

농협 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가 주관한 ‘2017년 전국 유우능력검정사업 중앙평가대회’는 전국 단위 젖소 개량과 관련한 국내 최대 행사다. 올해는 지난 3월 22일 안성 농협 미래농업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젖소검정두수는 23만 294두(3099호)이다.

충북 보은군 남촌목장(대표 양병철) ‘남촌 266번’은 7산차 총 착유일수 3383일 기준 생애유량 16만 8677kg으로 이날 생애최고유량우로 선정됐다. 남촌 266호는 2005년 7월에 태어났으며, 최고 유량은 4산차 1만 9165kg이다.

305일 착유 평균 1만 2549kg의 유량을 생산했다. 전국 평균 1만 395kg 보다 2154kg 많은 수치다. 분만간격은 52일 빠른 406.4일, 체세포는 7만이 적은 13만cell/ml을 기록했다.

305일 유량 1만 2549kg은 국제가축기록위원회(ICAR) 회원 46개국 가운데 1위인 이스라엘(1만 1573kg), 2위 미국(1만 928kg) 평균 보다 앞선 수치다.

지난 4월 17일에는 이천 미란다호텔에서 한종협 주관으로 ‘2017년 유우군능력검정사업 결과 보고회’가 개최됐다. 지난 1년 동안 전국 3309개 낙농목장을 대상으로 착유량 검사, 선형 심사, 분만 나이별 최고 유량 생산우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 결과 충북 음성군 가람목장(대표 신병국)이 305일 유량 평균 1만 5218kg으로 전국 평균 1만 395kg보다 4823kg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가람목장의 ‘가람 아울 수에드 216호’가 1만 9912kg으로 가장 많은 유량 성적을 보였다.

괄목할 만한 성적을 기록한 남촌목장과 가람목장의 공통점은 모두 CJ제일제당 장기고객이라는 점이다. 양병철 남촌목장 대표는 CJ사료와 15년 동안, 신병국 가람농장 대표는 30년간 거래를 하고 있다. 또 모두 밀크젠 시리즈를 급여 중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고객 성공이 우리의 행복이다. 밀크젠 시리즈와 제품력, 지구부장(DM)의 사양관리 컨설팅, 목장 대표들의 지속 노력이 시너지를 발휘해 우수한 성적을 달성한 것”이라며 “CJ가 낙농업계에서 시장 트렌드를 이끌며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음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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