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계체육행사 대신

 

농협 나주축산물공판장은 지난 10일 매년 개최하던 춘계 체육행사를 취소하고,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농가를 방문하고 일손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농협 나주축산물공판장 임영수 장장을 비롯 직원 19명은 무안군 몽탄면 명산리의 농가를 방문<사진>해 축산물을 제공하고 양파 수확, 마을 청소 등으로 농가의 부족한 일손에 힘을 보탰다.

임영수 장장은 “앞으로도 농업인이 힘들 때 언제나 달려나가 농협인으로서의 사명을 다하며 언제나 농업인과 함께 하는 농협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은 지난 4월 나주 왕곡면 장산리를 방문해 마을청소에 나서는 등, 주기적으로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노인복지회관 급식봉사, 소년·소녀가장 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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