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유망관광지 10선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
내달 6일까지 진행 중

 

안성 8경 중 하나인 농협 안성팜랜드가 지난 4월 20일부터 내달 6일까지 진행하고 있는 ‘2018 안성 호밀밭 축제’가 가족·연인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7회를 맞이하는 ‘안성 호밀밭 축제’는 광활한 호밀밭이 장관을 연출하는 것으로 유명세를 타고 작년 축제 기간 동안 14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했고, 올해는 그 인원을 훨씬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경기유망관광지 10선으로 선정된 안성팜랜드는 축제기간 전 산책로를 추가 조성하여 관람객들이 여유롭게 경치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주말 및 공휴일마다 ‘가축놀이한마당’, ‘돼랑이가 달려요’, ‘양털 깎기’ 등 다양한 가축공연이 진행되며, ‘생생 가축정보’ 타임에는 사육사로부터 팜랜드 가축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또한 안성팜랜드 식당가의 <목원>에서는 축제 시즌 메뉴인 ‘호밀 정식’을 판매한다. 안성 호밀밭 축제 기간 동안만 맛볼 수 있는 ‘호밀정식’은 호밀 제육볶음, 호밀 탕수육 등 평소 맛보기 어려운 다양한 호밀 요리로 구성되어 색다른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안성팜랜드 마케팅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에 하늘을 쳐다볼 여유조차 갖기 힘든 것이 요즘 현실”이라며 “드넓은 초원에 펼쳐진 푸른 호밀과 샛노란 유채꽃을 보며 답답한 빌딩숲에서 지친 마음을 힐링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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