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굴지 유업들 속속 참여

 

올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동안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8 IDF 연차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내 유업체들이 힘을 모은다.

서울우유를 필두로 매일유업, 남양유업, 빙그레, 한국야쿠르트, 동원 F&B 등이 이미 후원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건국유업, 푸르밀, 연세우유 비락 등이 협약체결을 앞두고 있다.

IDF 연차총회 조직위원회는 국내 유업체 대부분의 전폭적인 후원협약 체결 및 파트너십 형성에 따라 행사의 성공적 개최 및 국내 유가공산업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프로그램을 마련,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특히 조직위는 서로 이해관계를 달리하는 유업체간에 이번과 같이 모두가 한뜻으로 후원협약을 체결한 사례는 그리 흔치 않은 경우로 그만큼 이번에 개최될 예정인 IDF 연차총회가 국가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창범 조직위원장은 “IDF 연차총회는 우리의 유가공 산업이 좁은 국내 무대에서 벗어나 세계로 뻗어나가기 위한 매우 소중한 기회가 되어줄 것”이라며 ”IDF 연차총회 조직위원회에서는 국내 모든 유업체의 적극적인 후원을 바탕으로 이번 연차총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DF 연차총회는 IDF 소속 54개 회원국 2000여명의 세계 낙농 리더들이 함께 하는 행사로 올해는 올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 동안 대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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