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서울역에서 홍보

 

한국사료협회(회장 이양희)가 어려움을 겪는 양계농가를 돕기 위해 계란 소비홍보에 앞장섰다.

사료협회는 지난 4일 서울역 광장에서 양계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양계농가와 함께하는 계란 소비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양희 회장을 비롯해 임직원 30여명이 참석, 계란 소비홍보 현수막 및 배너 설치, 삶은 계란과 계란 가공품(오믈렛), 계란 먹기 10계명 내용을 담은 홍보물 등을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남녀노소는 물론 외국인들에게도 인기를 모았다.

사료협회는 계란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높이는데 있어 이번 홍보행사가 매우 시의적절하고 효과적이라고 판단, 향후 다양한 방식의 국내산 축산물 소비홍보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양희 회장은 “이를 위해 계란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홍보물을 만들어 배포했다. 서울역을 오가던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통해 계란의 우수성을 알렸다”며 “그동안 오해하고 있던 계란과 콜레스테롤의 상관관계 등에 대해 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각계에서 펼치는 계란 소비홍보가 국내 양계농가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선진국에 비해 우리의 계란 소비 수준이 60% 가량에 불과하다. 더 많이 먹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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