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적용 축종별 신제품 설명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가 최근 천하제일 기술연구소 대강당에서 전국에서 활동 중인 지역부장을 포함해 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4월 내부 교육 세미나를 마쳤다.

연간 5회씩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내부 교육 세미나는 현장에서 배우고 느낀 경험과 우수 사례를 공유한다. 고객 성공을 위한 축종별 지식과 정보를 전달할 뿐만 아니라 고객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특히 이번 교육에선 각 축종팀에서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신제품에 대해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양계PM 이정우 부장은 6월 출시 예정인 신제품 ‘네이처 에디션’ 시리즈에 대해 “최근 대두되고 있는 식품안전성 먹거리 문화 창출을 위해 천하제일이 선보이는 Non-GMO 양계사료”라고 발표했다. 이 부장은 이어 “신제품은 생산성의 시대에 더해 안전성 역시 확보하는 흐름에 발맞추어 출시된 제품으로, 우리나라 축산발전과 소비자의 니즈 충족을 모두 이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육우PM 이은주 이사는 비육우 신제품이자 송아지 조기이유 및 어린 송아지 프로그램인 ‘하모니’에 대해 “한우 번식성적은 올리고, 폐사율은 줄이며 이유체중을 높이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 이사는 “한우산업이 FTA(자유무역협정) 이후 관세가 낮아진 외국산 축산물에 대응할 경쟁력 확보를 위해선 번식 간격 단축을 통한 송아지 생산비 절감이 절실하다. ‘하모니’는 이러한 현장의 니즈를 반영해 기존 프로그램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 탄생했다”고 밝혔다.

양돈PM 방병수 부장은 양돈 신제품이자 신개념 육성-비육돈 프로그램 ‘키네틱G’ 시리즈에 대해 “영양소의 체내 이용 속도의 설계 개념인 ‘키네틱 시스템’을 적용한 제품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사료 내 영양소 특히 단백질의 소화 및 체내 이용속도를 철저히 반영해 설계했다”며 “때문에 체내 단백질 합성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분뇨로 허실되는 배출을 최소화하고 유해가스 발생을 줄인 친환경적인 제품”이라고 전했다.

한편, 낙농은 매달 새로운 고객들의 참여를 이뤄낸 지역부장들을 대상으로 Dairy MVP를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1분기 시상식을 실시했다. 낙농PM 이덕영 부장은 “천하제일 지역부장들이 활발한 낙농산업을 통해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는 강한 자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올 한해 진행될 ‘낙농 Boost 캠페인’에 대해 “15년이 넘는 시간 동안 고객의 아낌없는 사랑을 받아온 천하제일 낙농 대표 제품 ‘원샷’이 더 많은 농가에게 성공을 선물하기 위한 프로젝트”라고 전했다.

행사를 마무리하며 선양선 부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지역부장들을 비롯한 천하제일 임직원 모두가 자랑스럽다”며 “2018년은 ‘도전과 도약의 해’인 만큼 앞으로도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열정적인 현장 활동을 만들어 나가며, 더 큰 고객성공을 만드는 천하제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