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주는 조합만들기 앞장”

경제·신용사업 균형 발전
경영평가 최고등급 유지
조합원 실익·복지 최우선
신 사업 발굴도 적극 추진

 

“조합원 실익증진을 꾀하고 고객에게 행복을 드리는 포천축협을 만들겠습니다”

지난 9일 취임한 신임 장인영 포천축협 상임이사는 이 같은 포부를 밝히면서 “1300여명의 조합원을 위해 980억원의 경제사업과 6200억원의 상호금융 예대사업을 탄탄히 수행하며 포천시민에게 사랑받는 포천축협의 상임이사로 재직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장 상임이사는 이어 “어려운 축산여건과 급변하는 금융여건 속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러나 조합원이 행복하고, 지역민들에게 사랑받는 축협을 만드는 것은 불변의 소명인 만큼 최선 다해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상임이사에 따르면 축협 상임이사의 가장 큰 업무는 경영을 튼실히 해 조합원의 축산업 생산성 증대, 축산물 판로 확대 등으로 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를 향상시키는 것.

때문에 장 상임이사는 경제사업과 신용사업, 보험사업을 지금보다 더욱 내실 있게 해 앞으로도 경영평가 최고등급을 유지하는 것을 가장 큰 목표로 삼았다.

또한 협동조합의 제일 큰 목적은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을 잘 팔아 주는 것인 만큼 수익창출이 가능한 신사업 발굴에도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판매, 마트, 가공 등 소비자 중심의 전방 사업이 더욱 활성화하는데도 심혈을 기울인다는 다짐을 피력했다.

그는 또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도 언급했다. 지금까지 포천축협이 걸어왔던 고객만족과 투명경영을 더욱 공고히 해 포천시민에게 믿음을 주고 더욱 신뢰받는 조합이 되도록 하겠다는 것.

마지막으로 장 상임이사는 “융복합 시대에 걸맞게 수직적 의사결정 체계를 수평적이고 빠른 의사결정 조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면서 “고객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함은 물론 고객에게 더 좋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조직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