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목반 활성화 통해 조합 발전 다짐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은 최근 2018년도 작목반 평가회의 및 조합원 교육을 갖고 작목반 활성화를 통해 조합 발전을 다짐했다.

지난달 25일 천안소재 아이비웨딩에서 한돈농가 조합원 및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작목반 평가회의에서는 지난 한해 동안 작목반원간의 단합은 물론 사업 활성화에 헌신해 온 13개 작목반에 대한 평가결과 △대상에는 청양작목반 △최우수상에는 당진작목반 △우수상에는 아산작목반 △장려상에는 천안돈우작목반·내포작목반 △사업 활성화부문에는 홍주골작목반이 각각 차지, 500만원~200만원의 상금(사업이용권)과 함께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함께 우수농장에 대한 2018년도 제1회 GOOD FRAM 시상식도 갖고 WSY 2500 달성 농장인 장재농장(대표 정덕희)을 비롯 청계농장(대표 명노석), 일헌농장(대표 이병헌), 청일농장(대표 김범상)에 대한 시상과 부상으로 공구세트를 전달했다.

또 조합원의 실익증진을 도모키 위해 매년 지급하고 있는 조합원 자녀에 대한 장학금도 고교생(각 50만원) 12명과 대학생(각 100만원) 26명 등에게 모두 3200만원이 전달됐다.

시상에 이어 진행된 조합원 세미나에서는 △무허가축사 적법화 이행계획서 작성 안내(강사 조합 황창규 단장)를 비롯 △축산냄새 저감 기술(조성백 소장) △PSY 35+ 덴마크 양돈농장의 사양관리 기술(강사 김동욱 수의사)등 양돈경영과 관련한 법률 및 질병 설명과 ‘즐거운 소통, 행복한 중년’이라는 주제 강의가 진행(강사 김대현)돼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편 이제만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한돈산업의 현안인 무허가축사의 적법화를 위해 필요한 자료와 컨설팅 지원등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위한 조합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면서 “‘신뢰와 열정으로 도약하는 양돈농협’이라는 구호 아래 임직원이 조합원의 행복 파트너로 실익증대 및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하고 오는 2019년도 완공을 앞두고 있는 축산물 종합유통센터의 성공적인 공사진척을 위한 조합원의 적극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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