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에그투게더’ 캠페인

계란자조금이 계란 기부운동인 ‘에그투게더(Egg Together)’ 캠페인에 돌입했다.

이의 일환으로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달 30일 계란 2만4000개를 서울 구로구 사회복지단체 소속 이웃에게 전달했다.

계란은 충북 청주 소재 무지개농장이 후원했으며, 사회복지단체 ‘따뜻한마음’과 구로구청이 배분을 지원했다.

에그투게더 캠페인은 ‘계란을 함께 먹자’‘계란을 함께 나누자’는 의미의 계란 기부운동이다. 계란을 구매하지 못하거나 계란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계란을 기부해 우리 이웃의 건강한 삶을 돕는데 뜻이 있다.

자조금 관계자는 “계란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에그투게더 캠페인을 연중 이어갈 계획”이라면서 관련 단체들의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김기슬 기자

 

농협강원지역본부

수요일 ‘계란먹는 날’

농협강원지역본부(본부장 함용문)는 최근 가격 하락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를 돕기 위해 계란 소비 촉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강원도내 전 계통사무소는 매주 수요일을 계란요리 먹는 날로 정해 구내식당에서 계란을 이용한 다양한 식단을 준비하고, 지난달 26일 지역본부 목요장터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구운계란 시식회 및 시중가에 비해 20% 할인된 가격에 계란을 판매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와 함께 범농협 직원은 매일 계란 먹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함용문 본부장은 “고병원성 AI 발생 및 사육마릿수 증가의 여파로 계란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해 양계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계란은 단백질과 비타민, 무기질 등 우리 몸에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을 골고루 갖추고 있으며 계란찜이나 계란프라이 등 만들기가 간편해 아침식사용으로 적격”이라며 소비자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황희청 기자

 

농협경북지역본부

관내 1만5000개 전달

농협경북지역본부(본부장 여영현)는 지난달 25일 고령 대창양로원, 영생요양원, 고령군청을 방문해 사랑의 계란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사랑의 계란 나눔 행사는 전년 동기대비 약 40% 이상 가격이 하락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를 돕고, 계란이 필요한 이웃에게 계란을 전달하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날 고령군 관내에 약 1만5000개의 계란이 전달됐다.

계란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나트륨이 적으며, 비타민과 무기질 등 우리 몸에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을 골고루 갖추고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질 좋은 단백질을 공급하는 매우 좋은 식품이다.

이청훈 농협고령군지부장은 “계란은 우리 몸에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과 단백질이 풍부하고 요리 방법도 다양한 완전식품이다”며 “농협은 어려운 농가와 이웃을 위해 다양한 공헌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농협경북지역본부는 계란 소비촉진을 위해 매주 수요일을 계란 먹는 날로 지정하고 있으며, 범 농협 임직원 1인당 계란 2판 이상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 하는 등 계란 소비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찬용 기자

 

농협전북지역본부

범농협 차원 소비홍보

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유재도)는 지난달 16일 익산시 삼기면에서 열린 ‘풍년농사 기원 전국 동시 Start-up 발대식‘에서 양계 농가 돕기를 위한 계란 소비촉진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서울, 인천, 전북지역 범 농협 임직원 및 농촌사랑봉사단, 고향주부모임 회원 등 1200여명이 참석했는데 여성 단체인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유재도 본부장은 “최근 산란계 사육두수 증가로 계란 값이 폭락하면서 위기에 놓인 양계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구내식당에서 매주 수요일을 계란요리를 먹는 날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고 밝히고 “전 농협 임직원은 계란 3판 이상 팔아주기 운동 등을 전개해 계란 소비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모든 소비자가 이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계란 값은 특란 소비자가격이 전년대비 45.7%, 평년대비 27.4%가 하락한 상태이다. 신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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